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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우리연구소의 자문위원이신 조재구 선생님께서 제15회 가톨릭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
우리 연구소 가족들은 선생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톨릭신문(2월7일 발행 제2684호)의 관련기사 내용을 전재합니다.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가 제15회 가톨릭미술상 본상 조각부문에 조재구(율리오) 씨를,
특별상에 최의순(요안 비안네) 씨를 각각 선정, 1월 26일 발표했다.
종교미술의 발전과 토착화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 1995년 가톨릭미술상을 제정한 문화위원회는
매년 현역 미술가들의 근래 작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상을 마련해 한국 종교미술에 이바지한 작가들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미술상 시상식은 미술가의 주보인 복자 프라 안젤리코 축일인 2월 18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조재구 씨는 예수가 겪은 수난과 죽음의 장면을 작가만의 언어인 조형표현으로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대화하듯 선과 면이 간결하고 소박하게 다가오는 친숙성이 돋보인다.
가톨릭대 성신교정에 설치된 십자가의 길은 자연스럽게 다듬어 세운 화강암 위에 예수가 겪은 수난과 죽음의 장면을 청동으로 제작, 부착했다.
얼굴, 손, 가시관, 십자가를 가지고 음각선을 사용해 세부가 생략된 형태로 묘사해 주제만을 간결하게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 임송자(리타) 씨는 “조재구 선생의 작품은 주변의 자연과 공간 속으로 상호침투하며 조화를 이룬다”며
"인위적이지 않으려 애쓴 작품이 그대로 자연이 돼 그곳을 더욱 아름다운 기도의 장소가 되게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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