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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1980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개인전

제1회 개인전(1983) 자연 인간 가족 이창림 조각전
(부산 맥화랑 초대전)
제2회 개인전(1990) 서울갤러리(서울 프레스센터)
제3회 개인전(2000) 2000CAF 충북아트페어(청주 예술의전당)
제4회 개인전(2002) 신 미술관 청주 초대전
제5회 개인전(2003) 신 인간 가족 이창림 조각전
(가톨릭화랑-서울 가톨릭 출판사)
제6회 개인전(2006) 충북 아트페어(청주 예술의전당)
제7회 개인전(2007) 가족사랑 이창림 조각 초대전
(청주MBC갤러리)
제8회 개인전(2009) 자연 인간 가족 이창림 조각 초대전
(서울 화이트 갤러리)

그룹전 및 초대전

1976~1999 낙우조각회 조각전
1981~2009 가톨릭 미술가회전
1981~2008 서울조각회전
1987~2009 청주미술협회전
1995~2006 한국미술교육학회전
1996~2009 중원조각회전
1984~1991 현대미술 초대전 (국립현대 미술관)
1985 아시아경기대회 미술전
1985~1986 부산미술대전 초대전
1988~1996 한국현대조각 초대전
1991~2009 충북미술대전 초대전
1991~1994 도시의 환경 조각전
1992~1998 인천현대미술 초대전
1993 대전세계박람회촉각조각전
1996 국제조각 · 도예 심포지움
1997~2009 김복진 추모미술전
1998 선화랑 개관 21주년 기념 200인 조각가 조형작품전
1999 한국미술대학 교수작품전 (서울공평아트센터)
2000 신갤러리 초대전 (청주 신갤러리)
Wing Gallery 개관기념 초대전
2001 제3회 현대미술 교수작품 초대전 (서울 동아갤러리)
2002 제1회 가톨릭미술상 수상작가전 (서울 동아갤러리)
KBS청주방송총국 현대조각 30인 초대전
2003 세계 가톨릭 종교미술 작품전시회 (미국, 시카고)
2004 대한민국 현대미술 총람전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2005 한국가톨릭미술상 10주년 수상작가 특별전 (서울 가톨릭화랑)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지역작가전
인천 미술의 힘 전 (인천 종합문예예술회관 대전시실)
제 2회 한, 중 미술교류 페스티벌 (충남 연기군 예술회관 전시실)
2006 인천-산동 대표작가 국제미술교류전
2007 가족사랑 이창림 조각전 (청주MBC갤러리)
제3회 불교와 가톨릭 미술인의 만남전 (서울 가톨릭화랑)
2007~2009 한국 현대조각 초대전 (춘천MBC)
인천 상해 국제 조각 교류전 (인천시청 분수광장)
2008 가톨릭대학교초대 성의회관 개관기념 서울가톨릭미술가회전
2008 동아세아 삼국 당대 현대미술가전
2009 자연 인간 가족 이창림 조각 초대전 (서울 화이트 갤러리)
수상경력
2000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상
2002 가톨릭 미술상 (본상, 조각부문)
2003 충청북도 예술상(창작부문)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 상주대학교 · 경성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 진위초등학교 · 충북과학교육정보센터
경남유아교육정보센터 · 전쟁기념관 · 경기은행 수원지점
서울중앙유통단지 · 안양 성 나자로마을 소성상
부산 영도구 목장원 · 서울 석관동 코오롱재건축아파트
청주농수산물류센터 · 부여 구드레조각공원
속리산 조각공원 · 인천시 대공원 · 춘천공지천변 조각공원
서울 명동성당 · 반포성당 · 역삼동성당 · 수락동성당
청주 영운동성당 · 신봉동 성당 · 안산 선부동 성당
성 요셉의 집 · 마산 트라피스트 수녀원 · 수원교구 송헌성당
청주 금천동성당 · 제천시 만남의 광장 조각공원
연기군 고복저수지 조각공원 · 청원군 대청호 조각공원
서울 수락동 성당 · 청주 문화방송 등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제4대학 미술교육과 교수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미술교육학회 이사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운영위원
한국현대조각 초대전 운영위원 (춘천문화방송)
중원조각회 고문



 
신­인간­가족

<신­인간­가족>은 <자연­인간­가족>과 연계한 것으로 인류의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미술의 역사를 아우르는 주제이기도 하다.
이것은 내가 본격적으로 조각 작품을 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삶과 예술을 열어갈 수 있는 열쇠가 되었고 무엇인가 지향하면서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철학이 되었으며, 모자상과 가족상을 중심으로 구체화 되어 왔다. 내가 모자상과 가족상을 주제로 작품을 하는 것은 곧 신과 자연, 인간과 가족의 본질과 그 관계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이다.
가족관계는 인간의 가장 본질적이고 필연적인 혈연관계로서 계통발생학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것은 자연세계에서 신화와 종교의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성 가족과 성모마리아를 경배하는 신앙이 가톨릭교회의 전례행사와 도상 속에 자리 잡게 된 것은 13세기 중반에 이르러서 이다. 서양조각의 역사에서 가족상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근대 이후이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일을 해야 했으므로 대가족 중심이었다. 산업혁명에 의해 남성을 중심으로 한 일터인 공장이 들어서면서 비로소 여성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을 돌볼 수 있게 됨으로서 핵가족 중심이 되었다. 핵가족 중심의 가정 단위는 근대화가 낳은 이상이 되고 이상적인 가족상은 작가들의 작품 주제와 사람들의 꿈이 되었다. 현대 사회에 이르러 가정과 가족관계가 전쟁과 비인간적인 사회환경 그리고 가족 구성원간의 갈등과 불신으로 파괴되고 위협을 받게 되면서 다시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이 새롭게 강조되고 있다.

나는 성모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고 성가족을 이루었으며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지켜낸 것을 오늘날 핵가족화 된 가족관계의 원형과 이상적인 것으로 보기 때문에 가족과 인간관계가 파괴되고 위협받고 있는 현 시대상황에 비추어 볼 때 성가족이 갖는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종요하며 강조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따라서 가족이란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것에 자연적인 것과 종교적인 것이 무의도적으로 반영되어 나의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나의 작품에 자연적이고 종교적인 색채가 짙다고 보는 것 같다.
가족상은 어머니와 모성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므로 그 안에서 무엇이든 따뜻하고 원만하게 감싸 안아지고 감동되므로, 어떤 의도적인 내용과 형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족상을 제작할 때에는 나 자신을 비롯한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마치 어머니의 품에 안기거나 고향에 돌아 온 듯한 말할 수 없는 감동이 지속된다.

작품의 주제와 형식에서 한국적인 것과 전통적인 것과 관련하여 나는 우리나라 통일신라시대에 반가유상과 석굴암의 본존상 등을 제작한 옛 조각가들이 오늘 나와 같은 입장에 선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느끼며 어떤 작품을 할까 생각하는 것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한국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 그리고 전통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에 스며들 것으로 믿고 있다.

나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나의 존재의미를 알지 못하고 잃어버린 나를 찾아 헤매었으나 이제 나이가 들어 반대로 현실의 나를 지워나가면서 나를 찾을 수 있는 것은 그 안에서 무엇을 잃거나 찾을 필요가 없는 성모 마리아와 성 가족의 큰 사랑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랑과 자비, 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은 우리가 어머니 또는 모성이라고 하는 여성적인 것의 본성이라고 본다. 예를 들면 불교에서 석가모니가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불교의 정신이 자비이기 때문이다. 자비는 남성적인 것으로 표현이 불가능하므로 불상이 여성적으로 조성되어 온 것이다.

가톨릭 신앙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은 성모 마리아를 빌려 자연스럽게 인간적인 것과 초인간적인 것 그리고 현실적인 것과 초현실적인 것을 하나로 엮어 주므로 성모상과 성모자상 그리고 성가족상에서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것은 그 어느 것보다 감동적이다. 아기 예수와 소년 예수 등을 주제로 한 것은 어린이들이 예수님께 친근감을 갖고 다가 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신과 인간, 가족을 각각 개별적인 주제로 하거나 하나의 주제로 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의 가장 본질적이고 필연적인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사랑에 의한 것이다.

<이창림 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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